‘마녀사냥’ 곽정은 한혜진 홍석천, 마지막 작별인사 “시청자로 지켜보겠다”

‘마녀사냥’ 곽정은 한혜진 홍석천, 마지막 작별인사 “시청자로 지켜보겠다”

기사승인 2015-04-11 10:47:55
"JTBC ‘마녀사냥’ 캡처"

[쿠키뉴스] 마녀사냥 2부 패널들이 이별인사를 나눴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는 2부 ’그린 라이트를 꺼줘’가 사라지며 패널이었던 곽정은, 한혜진, 홍석천이 마지막 이별 인사를 나눴다.

MC신동엽은 “오늘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 하나를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며 입을 뗐다. 신동엽은 그 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오늘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1년 8개월 정도 됐다. 이제는 할 역할을 충분히 다 했다고 생각하고 떠나가지만 계속 저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TV앞에 앉아있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솔직히 저는 이 프로가 이렇게 오래갈 지 몰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MC허지웅과 신동엽이 “우리도 그렇다”며 수긍했다. 한혜진은 “위태위태하면서 오랫동안 방송을 같이 하게 돼서 너무 행복했다.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더욱 응원하면서 지켜보겠다”며 마지막 소감을 말했다.

홍석천은 “게이라는 단어를 방송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웃음으로 잘 받아주시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른 방송에서 또 열심히 여러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톱 게이는 영원하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세 패널들의 마지막에 제작진은 각자의 얼굴을 따 만든 그린라이트를 선물하며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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