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동준 “11명과 대적, 1분도 안 걸려”

‘무한도전’ 이동준 “11명과 대적, 1분도 안 걸려”

기사승인 2015-04-11 20:24: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배우 이동준이 과거 무용담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개그맨 박명수와 장동민이 ‘전설의 주먹’ 기획을 위해 이동준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준은 “무용담을 이야기하겠다. 청주 전설의 무용담이다”라며 “20대 초반 청주에 큰 나이트클럽이 있었다. 주차장에 사람이 찼다. 보니까 특수부대였다. 군인들이 11명이다. 정확하게 내가 셌다. 덩치 큰 놈이 옆에 서 있으니까 내가 타깃이 된 것이다. 내가 신발을 벗고 11명과 대적하는데 1분도 안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동민이 “가스총으로 쏘셨느냐”고 묻자 이동준은 “나는 맞을 시간도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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