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이순신역 김석훈 오늘 첫 등장… 어떤 모습?

‘징비록’ 이순신역 김석훈 오늘 첫 등장… 어떤 모습?

기사승인 2015-04-11 20:31:55

[쿠키뉴스] ‘징비록’에 드디어 이순신이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 17회에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KBS 측은 지난 6일 징비록 이순신 역에 김석훈이 낙점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바 있다. 드라마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주인공은 아니더라도 이순신 역을 누가 맡을 것인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왔다.

현재 징비록은 파죽지세로 한양까지 올라온 왜군으로 인해 선조(김태우 분)가 피난한 상태다. 전쟁을 막지 못한 선조와 류성룡(김상중 분)이 신음하는 백성들을 보며 통탄하는 가운데, 이순신의 등장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것이라는 제작진 전언이다.

앞서 제작진은 김석훈 씨가 그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 이지적이고 외유내강적인 풍모 등을 고려하여 이순신 역에 캐스팅했다. 김석훈 씨만의 이순신 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김석훈의 캐스팅 이유를 밝혀 극중 김석훈이 보여줄 이순신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석훈은 지난 10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김석훈이 분하는 이순신이 첫 등장할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 17회는 오늘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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