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르베다 치료센터 ‘더베다’, 탈모방지 프로그램 도입

아유르베다 치료센터 ‘더베다’, 탈모방지 프로그램 도입

기사승인 2015-04-12 11:49: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국내에서 최근 대체의학이 한 분야로 인정받고 있는 ‘아유르베다’의 다양한 효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아유르베다는 천연의 허브를 이용한 오일과 파우더를 이용하여 심신균형을 도모하는 인도전통 치유법으로, 인도 현지에서는 가벼운 질병부터 중증 질병까지 아유르베다를 통해 치료할 정도다.

국내에서도 아유르베다를 표방한 테라피센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주자인 ‘더베다(www.theveda.co.kr)’에서는 오는 4월 12일부터 탈모방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인도 현지에서 직접 도입해 실시한다.

탈모방지 프로그램은 인도 케랄라(Kerala)주의 카다부리조트(Kadavu Resort), 현지에서 받는 방식과 동일하여, 실제 많은 인도인들은 아유르베다를 통해 탈모 치료를 받고 있다. 인도 현지에서는 오일을 통한 탈모방지에 대한 임상논문만도 수백편에 달할 정도다.

탈모방지 프로그램의 핵심은 오일. 더 베다는 인도현지의 오일을 직수입하는 회사를 별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검증이 되어있다. 더 베다가 사용하는 오일은 ‘바이드야라트남(Vaidyaratnam Oushadhasala Pvt.Ltd)’사의 오일로, 인도정부에서 제조 표준인증을 받은 회사다. 오일을 만드는 원료 선정도 철저해, 자체 메디컬 허브 농장에서 직접 원료를 재배한 것만을 사용한다.

탈모에는 코코넛 베이스의 오일이 가장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있다. 한국의 더 베다에서는 부자갈라타디 코코넛 오일(Bhujagalathadi Coconut Oil)과 닐리브링가디 코코넛 오일(Neelibhringadi Coconut Oil), 칸주니아디 코코넛 오일(Kanjunnyadi Coconut Oil)을 사용한다. 각 오일에는 발모에 효과적인 식물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더베다 관계자는 “탈모방지 프로그램은 30분으로 구성되며, 1회 비용은 3만5000원, 10회 이용시 30만원이다. 10회 프로그램 이용시에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80㎖의 오일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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