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화정’…광해의 반란 시작, 차승원 피바람 예고

첫 방송 ‘화정’…광해의 반란 시작, 차승원 피바람 예고

기사승인 2015-04-13 21:59:55

[쿠키뉴스] “저는 전하와는 다른 임금이 될 것입니다!”

차승원과 박영규의 불꽃 튀는 대립이 긴장감을 선사하는 <화정>의 마지막 3차 티저 예고가 공개됐다.

13일(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이 조선시대 왕좌의 싸움을 예고하는 마지막 3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선조(박영규)의 분노와 맞서는 광해가 “이 나라의 왕이 되기 위해서 지난 16년간을 버텼습니다”라고 외치며 한치 양보 없는 싸움을 예고하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선조를 향해 석고대죄를 하고 있는 모습과 더불어 용상에 앉은 광해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광해는 근엄한 표정으로 용상에 앉으며 “결국엔 이렇게 될 것을.. 저는 전하와는 다른 임금이 될 것입니다”라고 비장한 다짐을 하고 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으로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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