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요리하는 남자로 변신한 전현무가 요리경력 5주 만에 신 메뉴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W ‘마카롱’의 푸드 코너인 현무식당에서 무셰프로 활약 중인 MC전현무가 하와이에서 즐겨먹는다는 ‘하와이안 무스비’를 응용해 ‘전현무스비’를 만들어 보겠다며 두 팔을 걷어 붙였는데요.

봄철 피크닉 도시락으로 안성맞춤인 ‘하와이안 무스비’는 하와이에서 어업이 금지되었던 시절, 일본인들이 생선 대신 햄으로 초밥을 만들어 먹었던 것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요리에 나선 전현무는 ‘하와이안 무스비’는 원래 햄을 굽는데 햄과 연근을 간장과 물엿으로 조리고 밥은 녹차와 복분자 분말을 이용해 알록달록 하게 물들여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전현무스비’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막상 요리를 시작하자 시종일관 허둥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불안케 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심지어 전현무는 햄을 간장에 조리는 과정에서 제작진이 알려준 조리시간 3분을 30분으로 착각하는가 하면, 계란 지단을 부치면서 뒤집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변정수와 정인영을 폭소케 했습니다.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던 전현무는 결국 변정수의 눈치를 보며 그녀의 지시에 따라 요리를 진행, ‘하와이완 무스비’보다 훨씬 업그레이된 완벽한 비주얼의 ‘전현무스비’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고, 뿐만 아니라 시식에 나선 정인영은 할 말을 잃은 채 폭풍 먹방까지 선보였습니다.

전현무가 선보인 피크닉 신메뉴, ‘전현무스비’ 레시피는 4월 20일 밤 9시 30분 KBS W 채널 ‘마카롱’을 통해 공개됩니다. [제공=KBS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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