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이렇게 쉽게 읽힌 시나리오 처음”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이렇게 쉽게 읽힌 시나리오 처음”

기사승인 2015-04-23 17:55:55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홍종현이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기자간담회에서 홍종현은 “사실 (이전에) 드라마랑 다른 영화 한 편을 쉬지 않고 해서 육체적적으로 힘든 상태였다”며 “쉬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위험한 상견례2’ 시나리오를 읽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종현은 “최근 읽은 대본 중 제일 이해가 빠르고 재밌었다”며 “이렇게 쉬지 않고 빠르게 읽은 대본이 또 있었나 싶었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또 “감독님을 직접 만나 뵙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이런 분과 함께 작업한다면 촬영장에서도 많은 에너지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위험한 상견례’(2011) 속편인 ‘위험한 상견례2’는 경찰가족의 막내딸 영희(진세연)과 도둑집안의 외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양가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코믹하게 그렸다.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김응수, 박은혜, 김도연 등이 출연했다. 오는 29일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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