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장동민 “김수미, 내 30년 후 보는 것 같다”

‘나를 돌아봐’ 장동민 “김수미, 내 30년 후 보는 것 같다”

기사승인 2015-04-25 08:31:55
"KBS ‘나를 돌아봐’ 캡처"

[쿠키뉴스] 개그맨 장동민이 김수미에 대해 “내 30년 후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슬럼프가 있었느냐”는 김수미에 말에 ""“정적으로 있었는데 일적으로는 없었다. 일이 최고 없었던 게 5일 없었다. 한번도 안 쉬고 지금까지 왔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수미는 “제일 위태로운 게 형편이 좋아질 때를 조심하라고 했다. 너도 이다음에 60세가 넘었을 때 내 인생은 어떻게 돼 있을까, 생각을 해보라”며 “나 사실은 평소에 집에서는 한 두 마디 밖에 안한다. 강아지하고 얘기한다. 난 이 말을 좋아한다. 늙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자주 열어라. 말을 안하려고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수미는 장동민이 제대로 듣지 않는다며 호통을 쳤고 이후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장난을 친 후, 인터뷰에서 “이런 사람이 또 있구나. 세상에 제 30년 후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만감이 교차하더라. 인생을 역지사지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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