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내겐 너무 무겁지만, 귀여운 그녀' 아기 코끼리바다표범과 인간과의 소통

[쿠키영상] '내겐 너무 무겁지만, 귀여운 그녀' 아기 코끼리바다표범과 인간과의 소통

기사승인 2015-05-19 00:00: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남극에서 촬영된 야생동물과 인간의 소통을 담은 영상을 소개합니다.

남극 반도의 동쪽에 있는 스노우힐 섬에 방문한 캐나다 관광객 샬린 프리츠 씨.

육지에 올라온 아기 코끼리바다표범 한 마리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샬린 씨에게 다가오는데요.
엄마에게 응석을 부리는 아기 같이
그녀의 몸에 올라타 애교를 부립니다.

2달 된 아기라고는 하지만, 몸무게가 90kg에 육박하는데요.
처음에는 아기 바다표범의 무게에 살짝 당황한 샬린 씨.
이내 아기 바다표범과 사이가 좋아집니다.
눈을 맞추고 키스도 나누는데요.

샬린 씨는 ""입은 핑크색, 눈동자는 바다 같이 깊어 계속 바라보고 싶었다""며
"큰 반죽의 공 같은 느낌인데 매우 따뜻했다.
전혀 생선 냄새는 안 났다""고 아기 바다표범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마 아기 바다표범은 어미의 모유만 먹고,
아직 물고기를 먹은 적이 없기 때문에 비린내가 나지 않았던 것 같네요.

그나저나 아기 바다표범은 샬린 씨를 엄마로 착각했던 걸까요?

하지만 당장 엄마 물개가 나타나지 않는 건 다행이네요.
성인 코끼리바다표범의 체중은 2 톤에 달하거든요.
자칫 몸에 올라타 응석이라도 부린다면?
상상만 해도 무섭습니다. [츨처=유튜브 Barcroft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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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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