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틱, 듀얼스컬프팅 새롭게 선봬

젤틱, 듀얼스컬프팅 새롭게 선봬

기사승인 2015-05-21 16:01: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냉동지방분해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젤틱 에스테틱스이 국내 병의원 대상으로 듀얼스컬프팅(DualSculpting) 개념을 새롭게 선보인다.

듀얼스컬프팅은 젤틱이 기존에 국내에 선보였던 쿨스컬프팅을 동시에 여러 대 활용해, 보다 빠르게 지방 세포를 소멸시킨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동일한 시간에 지방 세포 감소 효과를 두 배로 높일 수 있어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지방흡입술 등의 기존의 수술요법과 달리 젤틱 시술은 냉각 기술을 사용해 지방 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로 수술 없이 지방 세포만을 자연스럽게 소멸시킨다. 젤틱 시술은 적절히 통제된 환경에서 대상 신체부위의 지방세포를 부드럽게 냉각시켜 주변 조직에 아무런 영향 없이 지방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며 시술을 거친 지방세포를 제거한다.

국내에서 7개 병원이 이미 듀얼스컬프팅 시술을 도입하고 있다. 젤틱 코리아 주세진 이사는 “듀얼스컬프팅의 도입으로 동시에 여러 부위의 지방 세포를 제거할 수 있게 되면서, 바쁜 일과 중 병원을 찾아야 하는 환자들과 의료진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 밝혔다.

한 번에 여러 부위를 시술해도 현재까지 요요 현상이나 지방조직의 재구성 현상이 발생한 사례는 없으며, 한번 사라진 지방세포는 재생되지 않는다. 시술 효과는 대개 빠르면 시술 3주 후부터 보이기 시작하며 1~3달 후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비수술적 시술이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젤틱 주세진 이사는 “성형외과 수술을 받는 동안 허벅지나 복부 부위의 듀얼스컬프팅 시술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며 “안전한 듀얼스컬프팅 시술이 접목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 지역 업계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 및 분기 매출 성장률(2015년 3월 기준)을 기록한 젤틱은 지난 2014년 11월 13일 ‘딜로이트 고속성장 500대 기업(Deloitte's Technology Fast 500)’ 랭킹 의료기기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딜로이트 고속성장 500대 기업'은 북미의 기술, 미디어, 통신, 생명과학, 청정기술 기업들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기업 500곳을 선정·발표하는 자료로, 젤틱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6,9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vitamin@kukiem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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