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ZAM-코코 출신 윤현숙, 해피투게더에서 20년 전 무대 완벽 재연...""아직 살아있네~"""

"[쿠키영상] ZAM-코코 출신 윤현숙, 해피투게더에서 20년 전 무대 완벽 재연...""아직 살아있네~"""

기사승인 2015-05-29 12:50:56

◆ 해피투게더 윤현숙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해피투게더 윤현숙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윤현숙이 화제입니다.

어제(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김수미와 아이들’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수미,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출연했는데요.

배우 윤현숙이 미국에서 패션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윤현숙은 ?년 전 미국으로 갔다.
당시 어머님도 돌아가시고 힘든 일이 많았다.
내가 왜 여기 있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국에 이민 갔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김수미는 “윤현숙이 부자다.
LA에서 사는데 패션사업을 해서 아주 잘 됐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집에 수영장 있느냐”라고 물었고,
변정수와 김수미는 “수영장은 당연히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사실 지금이야 사업가이자 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윤현숙은 1990년대 그룹 ZAM과 코코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었죠.

최근 ‘토토가’로 인한 8090 가요 붐에 힘입어
20년 만에 ZAM으로 무대에 올라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너무 행복했다”며 오랜만에 함께한 소감을 전한 윤현숙은
“추억을 하나 만들자고 해서 만났다.
특별한 재결합은 아니지만 원하시면 언제든 무대에 설 수 있다”고 말한 데 이어,
“무대가 유독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리허설을 두 번 했는데 쓰러질 뻔했다.
그때는 하루에 20번 이상해도 끄떡없었는데 2번 했다고...“라고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이내 “하지만 관객의 환호를 들으면 초자연적인 힘이 솟는다”고 덧붙이며
춤 한번 보여 달라는 김수미의 말에
사우나에서 ZAM의 무대를 재연하기도 했습니다.

춤을 춘 뒤 윤현숙은
“너무 많이 하니까 음악만 나오면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한다”고 말했는데요.

덕분에 방송을 본 누리꾼들도
잠시나마 추억여행을 제대로 즐긴 듯합니다.


ku****: 아직 살아 있네~ 20년 전에 췄던 춤을 아직도 그대로 기억하다니...

ga****: 역시 잼 노래는 지금 들어도 신나 신나~ 그때 참 좋았는데~ 벌써 20년이 훌쩍ㅠㅠ

sm****: 예전 코코시절 얼굴은 전혀 없네...





당시 부대위문공연 왔었는데 정말 서구체형이었었지... 키도 크고 밸런스가 예술...




하지만 늙긴 늙었군요... 세월엔 장사가 없네...

dk****: 얼굴, 몸매, 연기 다 좋아했는데... 나름 매력도 있고..




근데 사업수완 있는 줄은 몰랐음... 멋있다~ 사업 번창하시길...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과 박명수가 윤현숙의 과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명수가 “윤현숙을 처음 봤을 때
세상에 저렇게 예쁜 여자가 있구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고,
유재석은 “과거 윤현숙 미모가 정말 뛰어났다.
윤현숙이 압구정, 강남 일대에서 유명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그렇다”고 인정한 윤현숙은
“차승원을 만났더니 나한테 ‘너가 그랜드 예쁜이였니?’라고 묻더라.
그래서 내 별명이 ‘그랜드 예쁜이’였다는 걸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해피투게더 윤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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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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