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 ‘사람이 좋다’ 입양한 두 딸 공개… “입양을 왜 칭송하는지 모르겠다”

배우 이아현, ‘사람이 좋다’ 입양한 두 딸 공개… “입양을 왜 칭송하는지 모르겠다”

기사승인 2015-05-30 20:5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21년차 배우 이아현이 입양한 두 딸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아현은 공개입양한 두 딸 유주, 유라와 함께 하는 인생을 보여줬다.

앞서 이아현은 2007년 첫째 딸 유주를 입양했고 2010년에 둘째 딸 유라를 공개 입양했다. 이아현은 아이들의 아기 때 옷을 보며 “내가 이렇게 작은 애를 안아서 키운 것 아니냐”며 “까먹고 살다가도 어릴 때 옷보면 첫 만남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아현은 첫째 유주 양에 대해 “왈발하고 두려움도 적고, 적극적이고 잘 먹는다”고, 유라 양에 대해서는 “둘째는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굼뜨고 잘 안 먹는다”고 상반된 성격을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자기가 낳은 자식들에게 나쁘게 하는 사람도 많은데 입양했다고 하면 왜 칭송받는지 솔직히 나는 반감이 들더라”는 이아현은 “내가 생각할 때 내 딸들은 나를 있게 해준, 살게 해준 사람들이다. 아니었으면 너무 힘들어서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고 입양된 딸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표현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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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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