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도쿄에서 874㎞ 떨어진 오가사와라제도 서쪽 바다의 북위 27.9도, 동경 140.8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약 590㎞로 추정 중이다.
오가사와라제도의 하하지마(母島)에서 진도 5를 약간 넘는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도쿄에서는 진도 4를 기록해 도심의 주요 건물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지는 수준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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