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한창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10대의 딸을 가진 아빠라면
누구라도 딸의 교우 관계에 신경을 쓰게 되죠.
학교나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멋진 남자를 만날지도 모르고,
길을 가다가 낯선 남자에게 헌팅 당할지도 모르고...
딸의 주변에 도사리는 남자들의 유혹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365일, 24시간 딸의 곁을 지킬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이런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한 아빠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놨습니다.
무시무시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는 자신의 사진을
딸의 티셔츠에 프린트해서 넣은 건데요.
"Stay Clear Boys, this is my dad! (소년들아 나에게 접근하지 마, 이 사람이 나의 아빠야!)""라는
반협박 문구까지 넣었습니다.
특별 제작한 티셔츠를 입은 딸의 불만어린 표정과
'이제 안심'이라는 듯 호탕하게 웃어보이는 아빠의 표정이
몹시도 대조적인데요.
그나저나, 이런 티셔츠를 입은 소녀에게 말을 걸기 위해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할 것 같네요. [사진 출처=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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