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강남구에 거주하는 메르스 의심환자 A씨가 격리돼 있던 집에서 벗어나 자취를 감췄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사실을 확인하고 A씨의 위치를 파악해 달라며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A씨는 메르스에 감염된 병원을 다녀온 뒤 의심 환자로 분류·관리돼 왔다. 현재까지는 고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의심 환자에 대한 관리 지침에 따르면 지역 보건소는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전화 연락을 통해 자택 격리 상태와 증세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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