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방역당국이 11일 확진 환자로 추가된 만삭 임신부에 대해 적극적인 대증요법 시행 후 악화하면 조기 제왕절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현재 임신부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방역당국은 전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메르스 정례브리핑에서 만삭 임신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환자로 추가된 만삭 임신부 109번 환자(39·여)와 관련해 “현재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라며 “임신부는 항바이러스제 등을 투여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지속 관찰하면서 적극적 대증요법을 실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환자는 감염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팀을 이뤄 면밀하게 관찰 중”이라며 “아직 상태가 나쁘지 않지만 악화되면 조기에 제왕절개를 하는 방안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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