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경기 메르스 휴업 217곳… 전날보다 43곳 줄어

[메르스 확산] 경기 메르스 휴업 217곳… 전날보다 43곳 줄어

기사승인 2015-06-16 17:03: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여파로 16일 휴업한 경기지역 유치원 및 학교는 전체 4505곳 중 217곳(4.8%)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260곳(5.8%) 보다 43곳 줄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이 108곳(5%)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90곳(7.4%), 중학교 13곳(2.1%), 고등학교 2곳(0.4%), 특수학교 4곳(12.5%) 등이다.

지역별로는 화성·오산 109곳(31.1%), 김포 53곳(33.8%), 용인 22곳(6.3%), 성남 9곳(3.2%), 부천 8곳(3.2%), 수원 4곳(1%), 구리·남양주 4곳(1.4%) 등이다.

메르스와 관련해 등교 중지된 학생은 모두 960명이며, 사유별로는 고열·기침 등 유사증상자 745명, 중동귀국 13명, 접촉 의심자를 포함한 기타사유 나머지 202명 등이다.

도내 교육관련 메르스 감염자는 15명(학생 1명·학부모 14명)이며, 예의주시 대상은 21명(학생 14명·교직원 6명·학부모 1명)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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