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마거릿 찬 WHO사무총장 “메르스 변이 없었다”

[메르스 확산] 마거릿 찬 WHO사무총장 “메르스 변이 없었다”

기사승인 2015-06-18 17:45: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가 감염력이 강한 방향으로 변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찬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바이러스 정보를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공유해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찬 사무총장은 “메르스는 밀실 환경에서 전염되는 만큼 대중에 대한 위험은 적다”며 “우리의 바람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메르스 발병은 종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메르스 초기 대응이 늦었지만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역학 조사를 벌였다”며 “세계에 한국만큼 메르스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찬 사무총장은 19일 개막하는 '2015 세계간호사대회' 참석 차 방한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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