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부산시, 좋은강안병원 원격진료·처방 한시 허용

[메르스 확산] 부산시, 좋은강안병원 원격진료·처방 한시 허용

기사승인 2015-06-19 10:58: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보건복지부가 삼성서울병원의 한시적인 전화 진찰과 처방을 허용한 가운데 부산시도 메르스(MER·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폐쇄된 의료기관의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시 메르스 대응상황 점검회의에서 코호트 격리 의료기관 외래환자(재진)에 한해 폐쇄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전화 진찰과 처방 등 원격진료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은 전화처방 등 의료인과 환자 간 원격진료를 금지하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 의료기관 가운데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병원은 143번 환자가 입원했던 좋은강안병원 1곳이다.

부산시의 원격진료 허용에 따라 좋은강안병원 외래환자는 전화로 좋은강안병원 소속 담당의사로부터 진찰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환자는 담당의사가 처방전을 팩스 또는 이메일로 환자가 희망하는 약국으로 발송하면 해당 약국에서 약을 받으면 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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