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앞에서 149명 태운 대형 여객선 좌초

추자도 앞에서 149명 태운 대형 여객선 좌초

기사승인 2015-06-23 20:18: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149명의 승객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 레드펄호(2878t)가 좌초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35분쯤 제주시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하던 레드펄호가 좌초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펄호에는 149명의 승객이 타고 있으며 사고로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레드펄호가 썰물 때 출항하다 수중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레드펄호는 여객정원 365명으로, 화물차 30대와 승용차 39대를 싣고 19노트 속력으로 제주에서 추자를 거쳐 완도까지 4시간이면 운항할 수 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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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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