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에볼라 신약후보물질 개발 소식에 ‘급등세’

일양약품 에볼라 신약후보물질 개발 소식에 ‘급등세’

기사승인 2015-06-25 10:14:03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일양약품이 자체 개발 신약후보물질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10시 10분을 기준으로 현재 일양약품은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계속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날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이 미국 국가 연구소로부터 에볼라 바이러스에 유효하다는 실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美 국가 연구소는 일양약품 항바이러스 신약후보 물질의 1,2차 검정을 마치고
종합 검토한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효과가 유효함을 확인하고 동물실험 진행을 통보했고, 이에 일양약품은 동물실험에 필요한 샘플과 자료를 보강하여 미국에 송부했다.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항바이러스 신약후보물질은 기존에 개발중인 미국의 에볼라 후보물질과의 약효 간접비교에서 10배 정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글견 실험을 통한 반감기와 체내 분포 및 흡수도도 타 물질에 비해 월등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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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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