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재확산 우려] 대책본부 “최대 잠복기 14일 기준, 불변” 재확인

[메르스 재확산 우려] 대책본부 “최대 잠복기 14일 기준, 불변” 재확인

기사승인 2015-06-25 12:09: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방역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최대 잠복기(14일)에 대한 문제 제기와 관련, 현재 최대 잠복기 고수 방침을 재확인했다.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은 2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4일이라는 메르스 최대 잠복기는 2012년 중동에서 메르스가 발생한 이후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정해진 것으로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도 이를 기준으로 삼는 등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총괄반장은 다만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확진자들에 대해 향후 최대 잠복기 내에서 발병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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