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이 미래다’ SK케미칼·녹십자 등 8개 제약사, ‘백신의약품위원회’ 설치

‘백신이 미래다’ SK케미칼·녹십자 등 8개 제약사, ‘백신의약품위원회’ 설치

기사승인 2015-07-15 10:14: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녹십자, SK케미칼, 일양약품 등 8개 국내 제약업계가 회원사로 구성된 백신의약품위원회가 설치된다. 초대 위원장에는 제약협회의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이 선임됐다.

제약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시내에서 제3차 이사회(이사장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를 개최한 가운데 8개 국내 제약사가 회원사로 구성된 백신의약품위원회 설치를 의결키로 했다.

백신의약품위원회는 녹십자 동아ST 보령제약 CJ헬스케어 SK케미칼 LG생명과학 일양약품 한국백신 등 8개 회원사로 구성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제약업계와 도매업계의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이사회는 불합리한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제약업계와 도매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만큼 제약협회와 유통협회간 상호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하고, 제약협회 차원의 유통질서 문란 도매상에 대한 설문조사는 일단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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