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내 자택 격리자 2명, 타 시·도 병원 격리자 2명, 능동 감시 대상 1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5명 중 먼저 자택 격리자 1명과 병원 격리자 2명, 능동 감시 대상 1명에 대한 조치가 오는 17일 오후 12시를 기해 해제되고, 나머지 자택 격리자 1명에 대한 조치는 오는 18일 오후 12시에 풀린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충북 지역의 메르스는 사실상 종식되는 것이다.
도내에서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자택·병원 격리자는 총 357명, 능동감시 대상은 1121명이었다. 타 시·도 병원에 입원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도민 3명은 모두 숨졌다.
다행히 확진 환자는 지난달 23일 이후, 격리자와 능동 감시 대상자는 지난 9일 이후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메르스가 확실하게 근절되도록 정부의 종식 선언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방역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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