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좀 해야 하지 않아?” 전지현 덕분에 남편까지 화제

“화장 좀 해야 하지 않아?” 전지현 덕분에 남편까지 화제

기사승인 2015-07-16 13:24: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전지현이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전하며 근황을 알렸다.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암살’에 출연하는 전지현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가 전지현에게 “남자 배우들보다 화장하는데 짧게 걸렸다”고 언급하자, 전지현은 “화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0분이다. 남자 배우들은 시대극에 맞게 수염도 붙이고 분장할게 많다”고 답했다.

이어 “여전히 예쁘고 늙지 않는다”는 칭찬에 전지현은 “남편이 이제는 한 소리를 한다 ‘이젠 화장 좀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단발머리로 바꾼 것에 대해선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줄 몰랐다”며 “머리를 자르고 나니 사용하는 샴푸의 양이 줄어서 좋다”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전지현이 신작으로 돌아오자 남편에 대한 언급도 인터넷에서 부쩍 많아 지고 있다. 1981년생 전지현과 동갑내기인 남편 최준혁씨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씨의 차남이다. 현재 미국계 금융권 종사자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4월 전지현과 결혼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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