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사노피 파스퇴르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백신 ‘메낙트라’의 광고 모델을 선발하는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이지만 24시간 이내 사망 혹은 사지절단, 뇌손상, 청력상실 등의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후 9개월에서 만 5살까지의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메낙트라 사진 콘테스트는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응모 방법은 첫 걸음마,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순간 등 ‘우리 아이의 건강한 첫 홀로서기’라는 주제에 맞는 사진을 메낙트라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업로드하면 된다.
내부 심사와 온라인 추천수를 종합해 총 7명의 아기 모델들을 선정할 예정이며, 메낙트라 모델로 활동 중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씨와의 광고 모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보행기운전면허증, 우리아가등록증’을 제공한다.
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최근 메낙트라의 영유아 및 어린이 대상 적응증 허가를 계기로 국내의 아기 엄마들에게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대해 알리기 위해 아기모델 콘테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질환 인식 향상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낙트라는 2005년 미국 FDA로부터 수막구균 뇌수막염 4가 접합백신 중 최초로 허가 받은 이래 전 세계 55개국 이상에서 약 7천 5백만 도즈가 공급되어 오랜 경험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 이하를 대상으로 허가됐으며, 생후 9개월부터 만 2세 미만에서는 동종백신 중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혈청형 A를 포함한 4개 혈청군을 예방하는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