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원주의 아침 최저 기온이 25.5도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원주의 열대야는 지난해(8월 1일)에 비해 12일 일찍 나타났다.
지난해 5월29일 강릉에서는 지역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또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강원지역의 열대야는 강릉이 151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속초 69일, 원주 48일, 동해 46일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어제(20일) 밤사이 흐린 가운데 강원북부내륙은 비가 내렸으나, 중남부내륙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원주에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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