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전선 영향 시간당 최대 30㎜ 폭우

[날씨] 장마전선 영향 시간당 최대 30㎜ 폭우

기사승인 2015-07-24 09:29: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금요일인 2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다만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제주도는 온종일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과 이튿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매우 많은 비가 내렸지만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중부지방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튿날 새벽에도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이튿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30∼70㎜(많은 곳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100㎜ 이상), 충청남북도·강원도 영동,서해5도(25일) 10∼50㎜, 남부지방·울릉도·독도·제주도산간 5∼30㎜다.

이날 아침까지 일부 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다시 밤부터 이튿날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야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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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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