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비…곳곳 ‘열대야’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비…곳곳 ‘열대야’

기사승인 2015-07-25 10:04:55
기상청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토요일인 25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올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많은 비가 내렸지만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일부 지역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경상북도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는 1.5∼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선 0.5∼2.5m로 일겠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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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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