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인기 메뉴 중 나트륨 함량 가장 높은 것은? '짬뽕'

외식 인기 메뉴 중 나트륨 함량 가장 높은 것은? '짬뽕'

기사승인 2015-07-26 15:25: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리나라 국민들이 외식으로 많이 먹는 음식 78개의 영양성분을 분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외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78개의 음식의 영양상태를 분석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제3권’을 발간했다.

소곱창구이 1인분(150g)에는 나트륨 316mg, 지방 61.3g, 포화지방 21.7g이 들어 있어, 외식으로 제공되는 1인분을 모두 섭취하게 되면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나트륨은 16%, 지방은 120%, 포화지방은 144%를 섭취하게 되므로 섭취량 조절이나 다른 메뉴로 변경 등을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외식으로 인한 우리 국민들의 일평균 나트륨 섭취량 4,027mg으로 WHO권고량 2000mg의 약 2배되는 수치로 나타났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짬뽕(1,000g) 4,000mg, 우동(1,000g) 3,396mg, 간장게장(250g) 3,221mg, 열무냉면(800g) 3,152mg, 김치우동(800g) 2,875mg 순이었다.

또한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수육(1,206kcal)이며, 감자탕(960kcal), 돼지갈비구이(941kcal), 해물크림소스스파게티(918kcal), 삼계탕(918kcal) 순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자료집을 전국 보건소, 교육청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인터넷 서점과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http://www.foodnara.go.kr/kisna/index.do)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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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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