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역서 40대 남성 전동차에 치여…운행 30여분 지연

원당역서 40대 남성 전동차에 치여…운행 30여분 지연

기사승인 2015-07-27 09:33: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27일 오전 6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김모(49)씨가 선로에 떨어져 전동차에 치였다.

김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수서·오금행 지하철 3호선 운행이 30여분 간 지연돼 서울 방면으로 출근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한 결과 김씨가 선로에 스스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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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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