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스웨덴의 이케아 매장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져 고객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1시간 거리인 베스테로스의 이케아 매장에서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주방용품을 둘러보던 고객 3명이 흉기에 찔렸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상처가 깊어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2명이 숨졌다. 다른 35세 남성도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해 범행동기와 공범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해당 매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목격자를 조사하고 있다.
매장 매니저 마티아스 요한손은 현지 신문 VLT에 “평범한 고객으로 보이는 피해자들이 주방용품 코너를 둘러보다 흉기에 찔렸다”면서 “고객과 직원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끔찍한 날이고 피해자의 가족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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