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가 공개한 번호 때문에 '피해'

자이언티가 공개한 번호 때문에 '피해'

기사승인 2015-08-15 02:18:55
[쿠키뉴스팀] 가수 자이언티가 지난 13일 공개한 전화번호와 비슷한 번호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이 나타났다.

지난 13일 진행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녹화에서 하하와 '으뜨거따시'팀을 이뤄 출연한 가수 자이언티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공개한 비슷한 번호를 쓴다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자이언티 번호 공개되자마자 (그의 팬들로부터 수많은 전화가 걸려와서 자신의) 전화가 불통"이라며 "무도가요제 때문에 제가 전화번호를 바꿔야 합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자이언티는 이날 무대에서 선보인 '스폰서'($ponsor)의 가사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넣어 공개했다. 곡 중간 자이언티의 아버지가 등장해 "나 해솔이(자이언티의 본명) 아빤데"라며 전화번호를 불러준 것이다.

무대를 마친 하하는 "이 시간부로 전화를 하면 된다. 일주일간은 전화를 받을 것"이라고 했고 자이언티는 "많은 분들이 전화할텐데 받을 거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받을 수 있을 때는 진짜 꼭 받겠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쿠키영상] '생각만 해도 아찔'…자동차와 충돌한 사이클 선수


[쿠키영상] '으악 내 젖꼭지'…물고기의 기습 공격


[쿠키영상] '손가락을 총알처럼?' 손가락 두 개로 격투기 선수를 쓰러트린 남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