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인력, 평창 남아 가요제 쓰레기 뒷정리

‘무한도전’ 인력, 평창 남아 가요제 쓰레기 뒷정리

기사승인 2015-08-15 14:11: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김 PD는 한 매체를 통해 “‘무한도전’ 가요제의 재미와 성공 여부보다 큰 안전사고 없이 끝난 게 제일 기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가요제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비해 저희의 준비가 작았던 탓에 현장에서 많은 불편함을 드린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다음에는 더욱 더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논란을 빚었던 공연장 쓰레기에 대해서는 “‘무한도전’ 때문에 발생한 쓰레기들은 ‘무한도전’이 책임지고 13일 밤부터 열심히 치우고 있다”라며 “예정된 청소인력 외에 추가인력을 늘려서 주말 안에 깨끗하게 칠울 예정이다. 외부 청소업체와 ‘무한도전’ 인력이 평창에 남아 뒷정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리조트 내 스키점프대에서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를 개최했다.

4만여 명의 관객들은 무사히 공연을 즐겼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연장에 남아있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 사진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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