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 오는 16일까지 개최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 오는 16일까지 개최

기사승인 2015-08-15 17:14: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바닷물이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의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무창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 보령시는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에 달하는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되는 바닷길이 펼쳐지는 자연현상이다.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 백사장 폭 50m의 완만한 경사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해수욕하기 좋다. 또 주변의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4일 오후 6시에 잔디광장 상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연예인 축하공연과 함께 등대 주변에서 불꽃 공연을 갖는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인 오후 9시 10분부터는 바닷길을 따라 관광객이 횃불을 들고 건너가는 ‘횃불어업 재현’ 행사를 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바닷길 체험 장에서 맨손고기잡기, 조개잡기, 독살어업, 선상가두리낚시터, 페이스페이팅, 풍선공예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웅천읍사무소(041-930-3050) 또는 무창포 관광협회(041-936-3561)로 하면 된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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