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내륙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이날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내륙, 경남 북서내륙 지역에서 5~55㎜, 제주도는 5㎜ 내외다.

기상청은 일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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