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흡층 장내기생충 감염률 가장 높은 곳은 낙동강”

“간흡층 장내기생충 감염률 가장 높은 곳은 낙동강”

기사승인 2015-08-27 17:06: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전국 주요 하천 가운데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가장 높은 곳은 낙동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기생충 유형별로는 간흡층(간디스토마)이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27~28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리는 ‘2015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장내기생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올해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5.2%로 2011년(14.3%)에 비해 약 3배 가까이 줄었다. 이는 주로 간흡층의 감염률 감소(11년 11.1%→15년 4.2%)가 전체 기생충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하천별로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각각 6.9%, 5.8%로 전국 평균 감염률(5.2%)을 웃돌았다. 이어 금강(3.8%), 영산강(3.0%), 한강(2.7%) 순이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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