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자친구 위해 3살 어린이 살해한 美 10대 소년

임신한 여자친구 위해 3살 어린이 살해한 美 10대 소년

기사승인 2015-09-02 04:00: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임신한 여자친구가 아기를 낳으면 아기방이 없다는 것을 걱정한 10대 소년이 여자친구와 함께 살던 세 살짜리 조카를 물에 빠트려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뉴욕데일리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러프킨시에 거주하는 바비 우드(17)는 3살 어린이를 살해해 일급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우드는 여자친구가 아기를 낳으면 살 방을 마련해주기 위해 평소 자신을 잘 따르던 여자친구의 조카 메이슨 커틀러를 연못에 빠뜨려 익사시킨 것이다.

경찰은 우드를 6세 미만 아이를 살해한 경우 적용되는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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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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