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제시 “내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다” 훈련장 이탈

‘진짜 사나이’ 제시 “내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다” 훈련장 이탈

기사승인 2015-09-05 15:06: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래퍼 제시가 “더 이상 군생활을 할 수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는 여군 멤버들의 본격 훈련기가 그려진다.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여군 멤버들이 제식 훈련을 비롯해 화생방 훈련까지 군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훈련들을 받게 된다.

입소 첫날부터 문화차이와 언어의 벽을 실감한 제시는 계속해서 교관들의 지적을 받았다. 결국 제시는 제식훈련을 받던 중 끊이지 않는 지적세례에 참지 못하고 훈련장을 이탈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에 훈련장은 얼음장처럼 차가워졌다.

이후 제시는 울먹이며 “나는 자존심이 세서 지는 걸 싫어하는데 지금까지 계속 졌다”면서 “내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다”고 처음으로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간 계속되는 지적에 감정을 누르고 있던 제시는 결국 참지 못해 “더 이상 군 생활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시의 아슬아슬한 군 생활은 6일 오후 6시20분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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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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