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대만 정보보호 시장개척단 파견

미래부, 대만 정보보호 시장개척단 파견

기사승인 2015-09-07 13:29: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8~10일 대만 타이베이에 '2015대만 정보보호 비즈니스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대만은 2013년 하반기 기준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및 장비의 시장 규모가 712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상반기 대비 20.1% 성장한 것이다.

대만은 중국 및 동북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잠재력이 크다. 미래부가 대만을 발판 삼아 중화권 국가의 정보보호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펴는 이유다.

이번 개척단은 상담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마케팅을 통해 매칭된 대만 현지기업과 총 90여건의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한다.

국내 참여 기업은 모니터랩(애플리케이션 보안), 바넷정보기술(데이터베이스 보안), 에어큐브(유무선 보안인증), 엔피코어(APT 공격·방어 솔루션), 워터월시스템즈(DLP솔루션), 이리언스(홍채 인식), 지란지교(기업용 보안 솔루션), 한드림넷(네트워크 보안스위치) 등으로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미래부는 '정보보호산업 진흥법' 제정으로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수출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다른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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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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