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다음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책 출간 지원 프로젝트 ‘브런치북 프로젝트’ 열어 14일 만에 1만 개에 가까운 글이 등록됐다 밝혔다. 비슷한 주제로 작성된 글이 모여 있는 ‘매거진’도 1000개가 넘게 생겼다.

지난 1일 시작한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글쓰기를 즐기는 사람 중 많은 이들이 ‘내 책 발간하기’에 대한 꿈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안됐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브런치북 ‘프로모션페이지’에서 ‘브런치북 만들기’를 실행한 후 브런치북 매거진을 만들고 오는 30일까지 10개 이상의 글을 게재하면 된다. 응모한 글은 기획 의도와 콘텐츠 희소성, 그리고 출판 가능 콘텐츠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달 30일 우승자가 선정된다.

5명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위너스북, 이야기나무, 더블북, 카멜북스, 렛츠북을 통한 책 출간의 기회가 주어지며 10명의 금상, 20명의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출간 지원금이 제공된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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