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마약 훔쳐 73차례 상습투약한 간호조무사들 적발

병원서 마약 훔쳐 73차례 상습투약한 간호조무사들 적발

기사승인 2015-09-16 09:53: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간호조무사들이 병원에서 마약을 훔쳐 상습 투약하다 적발됐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6일 자신들이 일하는 병원에서 마약을 훔쳐 상습 투약한 혐의(절도 등)로 A(37)씨 등 간호조무사 2명을 검거했다.

마약류 도난 사실을 알고도 바로 신고하지 않고 마약 수불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이 병원 B(63) 원장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간호조무사 2명은 작년 2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내 모 산부인과 병원에서 일하며 원장이 없는 틈을 타서 마약류인 염산페치딘(1㏄들이) 92개를 훔쳐 73차례 투약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어깨 통증 등을 완화하려고 마약류에 손을 댔다”고 진술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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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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