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종 감염병 대응 강화 위한 포럼 열린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 강화 위한 포럼 열린다

기사승인 2015-09-24 01:25: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신·변종 감염병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이 열린다.

2015년도 감염병연구 분과포럼이 이달 23일, 10월 2일 양일 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분과포럼은 '메르스 등 감염병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연구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 참석하여 주요 감염병의 연구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감염병연구 분과포럼에서는 10대 중점분과중 가장 대책마련이 시급한 신종 및 원인불명감염병, 결핵, 인수공통감염병, 기후변화 감염병 등 4개 분과를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추진할 분야별 추진전략에 대한 중간검토, 주요현안 논의 및 범부처 협력사업 발굴 등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감염병연구포럼(추진단장·지영미 면역병리센터장)에서는 신변종 감염병 지속 출현에 대비한 과학적 예측 및 대응을 위해 국가 감염병 R&D 중장기 추진전략을 마련 중에 있다.


감염병연구포럼은 지난 2012년 9월 수립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10월 제1회 포럼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회 개최됐다. 공동대표는 이병건 녹십자사장, 이경원 연세대학교수, 김우주 대학감염학회장, 이주실 국립보건연구원장 등이 있다.

이번 분과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리·검토해 향후 추진전략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11월6일에 개최되는 제3회 감염병연구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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