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0월 맞혀야…65세 무료 접종 가능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0월 맞혀야…65세 무료 접종 가능

기사승인 2015-09-26 02:00: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다음달 1일부터 65세 이상자는 관할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통상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기 때문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고위험군)들은 본격적인 유행 발생 이전인 10월~12월사이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입원 및 사망률이 현저히 높아지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 보건소 뿐 아니라 전국 1만5300여곳 지정의료기관(병의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660만명이다.

올해부터는 예방접종 지정날짜에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 받을수 있다. kubee08@kukimedia.co.kr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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