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13년 만에 7명 모두 모인 클릭비… “벅차오르는 무대”

‘심폐소생송’ 13년 만에 7명 모두 모인 클릭비… “벅차오르는 무대”

기사승인 2015-09-27 17:22: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클릭비가 13년 만에 7명이 모두 모여 SBS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 출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심폐소생송 1부에는 클릭비의 ‘말처럼 되지’가 언급됐다. 클릭비의 데뷔동기 친구 김태우가 숨은 명곡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사로 나섰다.

1절을 마친 후 김태우는 “너무 떨렸다. 제가 떨어지면 원곡자가 노래를 부를수 없기 때문"이라며 "원곡자분들이 다 나오셨다고 해서 깜짝놀랐다”고 말했다.

투표결과는 성공이었다. 13년만에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낸 클릭비는 팬들을 위해 만든 곡 '말처럼 되지가'를 처음으로 무대에서 부르며 감격했다.

이날 클릭비 리더 김태형은 “응원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벅차올랐다”며 “그 에너지 받아서 올해에는 앨범, 그리고 그 외에 좋은 소식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 속 타이틀곡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명곡 반열에 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록곡을 함께 감상하고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윤종신이 MC를 맡았다. 방송에는 이현우, 서장훈, 니콜, 붐,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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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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