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신개념 뮤직파티 ‘호러클럽 2015’ 선봬

에버랜드, 신개념 뮤직파티 ‘호러클럽 2015’ 선봬

기사승인 2015-10-01 02:02: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힙합 뮤직파티, 마술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10월 3일부터 힙합 음악과 호러 컨텐츠가 결합된 신개념의 뮤직파티 ‘호러클럽 2015’를 진행한다.

융프라우 지역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호러클럽 2015는 젊은 층이 열광하는 힙합 클럽 문화를 테마파크에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야외 음악 공연이다. 박재범, 밴드 혁오, 버벌진트, 빈지노, 사이먼 도미닉 등 최근 핫한 힙합 아티스트 30여 팀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장에는 할로윈 축제의 콘셉트를 살린 다양한 호러테인먼트 프로그램들이 함께 마련돼 힙합 공연뿐만 아니라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티익스프레스 옆 라운지에서는 ‘마담좀비 분장살롱’이 운영돼 분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좀비 메이크업과 의상을 체험해볼 수 있고, 대형 공동묘지 테마의 ‘좀비 그레이브 체험존’에서는 거대한 무덤을 배경으로 3D 액션캠 등 다양한 호러 사진을 담아 갈 수 있다.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지는 호러클럽 2015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음료 1잔을 포함해 1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에버랜드는 인기 마술사 최현우와 최민수가 펼치는 할로윈 매직쇼를 새롭게 선보인다.

천에 둘러 쌓인 미녀 도우미가 공중 부양하거나 순간 이동하는 마술은 물론, 최현우·최민수 마술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예언 마술까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 공연들이 45분간 펼쳐진다.

할로윈 매직쇼는 오는 10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에버랜드 실내 공연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에버랜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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