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부산)] 배우 탕웨이가 영화 ‘세 도시 이야기’에서 맡은 배역에 대해 소개했다.
2일 오후 5분 부산 중동 비프빌리지(BIFF Village) 야외무대에서 영화 ‘세 도시 이야기’(감독 장완정)의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메이블 청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영화에서 맡은 배역에 대해 “내가 연기했던 인물은 전쟁을 겪은 여성이어서 생존이 중요했다”며 “딸로서, 엄마로서 생존해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탕웨이는 “지금 우리는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당시에는 전쟁을 통해 큰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며 “그런 상황을 배울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영화다”고 설명했다.
배우 성룡 부모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세 도시 이야기’는 전쟁 통에 헤어진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대하드라마다. 오는 11월 국내 개봉. bluebell@kukimedia.co.kr 부산=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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