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BIFF] ‘나홀로휴가’ 조재현 “감독으로 부산은 처음… 첫 주연 이상의 설렘”

[2015BIFF] ‘나홀로휴가’ 조재현 “감독으로 부산은 처음… 첫 주연 이상의 설렘”

기사승인 2015-10-03 20:00: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부산)] 배우 조재현이 감독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2시40분 부산 중동 비프빌리지(BIFF Village) 야외무대에서 영화 ‘나 홀로 휴가’(감독 조재현)의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조재현 감독과 배우 이준혁, 윤주가 참석했다.

이날 조재현 감독은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왔다”며 “처음 주연을 맡았을 때의 설렘, 그 이상의 다른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3년 전 김기덕 감독님은 영화 ‘피에타’로, 난 독립영화 ‘무게’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갔다”며 “그 때 이런 내용으로 이야기를 해 볼 생각이 있다고 김기덕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3년 후 SBS 드라마 ‘펀치’가 끝나자마자 배우 박혁권을 꼬셔서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 홀로 휴가’는 평범한 가장인 40대 남자가 10년 전에 헤어진 여자를 잊지 못해 그녀에게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bluebell@kukimedia.co.kr 부산=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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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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