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효상 기자(부산)]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오피스’ 야외무대인사에서 출연배우들이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고아성과 배성우, 박성웅, 김의성, 류현경, 오대환, 이채은, 박정민, 손수현 등이 가세했고 ‘내가 살인범이다’, ‘황해’, ‘추격자’를 각색한 홍원찬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월드 프리미어 9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의 영화가 선보이며 오는 10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부산 일대 극장에서 열린다.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