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부산)] 김조광수 감독이 서울LGBT영화제의 이름을 서울프라이드영화제로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5일 정오 부산 우동 한 식당에서 서울프라이드영화제(구 서울LGBT영화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조광수 집행위원장과 집행위원인 김태용 감독, 백은하 기자가 참석했다.
이날 김조광수 감독은 영화제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 “LGBT 이외에도 AIQ(무성애자, 인터섹스 등) 같은 새로운 성소수자 그룹이 계속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장기적으로 모든 성소수자를 포괄하기 위해 서울프라이드영화제로 이름을 바꿨다”고 밝혔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극장과 서울아트시네마, 인디스페이스에서 22개국 35편의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bluebell@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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